Jump to content

FM21 장기간 챌린지 6팀을 추천드립니다!


Recommended Posts

  • SI Staff

530827852_6-Challenges_FB_KR(1).png.bee3dc4cebf6c912cc50241e19b5ced6.png

하나의 팀을 장기간 감독하는 것만큼 FM에 몰입하기 좋은 게 또 없죠. 장기간 하나의 팀을 맡아 다양한 챌린지를 수행하고 싶은 감독님께 딱 맞는 6가지 팀을 소개해드립니다!  

1. 카이저슬라우테른
1.png.0d1d67b687357b6da9ba0293512bd644.png
축구 세계에서 20년은 아주 긴 시간이죠. 1996-97시즌, 카이저슬라우테른은 2부 리그 우승으로 1부 리그에 승격하게 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죠. 1998년, 카이저슬라우테른은 승격하자마자 분데스리가의 챔피언에 오르며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초로 승격 팀이 우승한 역사를 남기게 되죠. 그로부터 20년 후, 카이저슬라우테른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하고 처음으로 3. 리가로 강등됩니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별칭을 가진 이 붉은 악마(Die roten Teufel) 군단은 독일 3부 리그에서 2차례 시즌을 보내면서 각각 9위, 10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번 시즌에는 그 아래를 향해 추락하고 있었죠.
명문 팀을 재건하는 챌린지를 좋아하시는 감독님께서는 이 팀이 제격입니다. 감독님의 첫 번째 시즌은 분명 팀을 안정화하는 소방수 역할을 먼저 하는 것입니다. 그 후 열정적인 팬덤을 가진 이 붉은 악마 군단을 감독님의 능력으로 다시 일으키는 거죠. 2번의 승격으로 분데스리가에 진출해 지금도 깨지지 않은 22년 전 역사의 주인공이 직접 되어 보시기 바랍니다.

2. 사수올로
2.png.6ee35ec2f3cf406ccca070a1b5f75ef5.png
2013년 처음 세리에 A에 모습을 등장한 사수올로는 꾸준히 중위권을 유지하면서 세리에 A에서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지난 시즌 이태리 에밀리아로마냐에 연고를 둔 사수올로는 8위로 마감하였고, 그들의 100주년을 기념하듯 계속해서 상위권을 우회하면서 이번 시즌 역시 인상적인 출발을 보였습니다. 네오발디(The Neroverdi)라는 별칭을 가진 이 팀은 스쿼드 또한 흥미롭습니다. 경험 많은 스페인 국적의 페드로 오비앙, 이태리의 프란체스코 마냐넬리, 그리고 루마니아의 블라드 키리케슈와 함께 특급 유망주 출신 니콜라스 스키아파카세, 제레미 보가, 그리고 칸 아이한 선수가 있죠. 

지금으로선 세리에 A의 챔피언이 되기란 쉽지는 않아 보이나, 팀이 가진 특색을 잘 이해하고 감독님의 경험을 십분 활용한다면,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겁니다.

3. 샬케04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샬케 04는 7개의 리그 타이틀과 5개의 독일 컵 트로피를 보유한 독일의 가장 성공한 팀 중 하나죠. 특히 9년 전 DFB 포칼에서 우승하면서 2010년대에 준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었죠.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이 로얄 블루스는 좋지 못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샬케04는 각각 14위, 12위를 기록하며 강등될 위험에 처해 있기도 했죠. 
독일의 철강 산업 중심지인 펠틴스 아레나에서 이 팀을 지휘하실 때는 수비 라인에 강철을 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스쿼드로 보면 이 팀은 꽤나 매력적입니다. 아흐메드 쿠투주, 라비 마톤도, 말리크 티아프,  오잔 카박 등 우리가 한때 주목했던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죠. 샬케04 감독으로서의 첫 임무는 아마도 방출 명단을 정리하고, 다시 협상 테이블에 올라 대륙 컵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4. 하츠
3.png.acd199bfd460975e3ba6905c4ca3747d.png
6년 전 스코틀랜드 챔피언쉽으로 승격한 하츠는 현재까지도 잘 유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에든버러에 연고를 둔 하츠는 가장 오래된 팀이자 스코틀랜드 축구 역사상 성공적인 팀 중 하나로서, 예전 36경기 중 27경기, 96골의 성적의 화려했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지금 하츠의 감독을 맡게 되면 27경기 뿐이 없기에 첫 시즌에는 그 영광의 기록을 깰 기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로의 승격이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죠! 첫 시즌을 승격으로 목표를 잡아보시고 그다음에는 이 명문 팀을 재건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 잡아 보시기 바랍니다.
이 오래된 팀에게 다시 한번 소생의 기회를 불어넣어 보세요. 혹시 도움이 되실까 드리는 말이지만, 셀틱과 레인저스 이외에 팀이 마지막으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 되었던 순간은 무려 35년 전인 1985년입니다. 도전 욕구가 불타오른다면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5. AJ 오세르
한때 정조국 선수의 팀으로도 유명했던 AJ 오세르는 20세기 후반 리그 1에 머물면서 1990년대 중반 리그 챔피언과 프랑스 컵까지 차지할 정도로 막강했던 팀입니다. 하지만 2000년 이후 그들은 점차 하락세를 보였고, 협상 테이블에서도 선점하지 못하면서 결국 2012년 리그2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좀처럼 AJ 오세르는 리그1로 승격할 기미가 보이지 않게 되며 수렁에 빠졌죠. 오세르에서 감독님의 첫 번째 미션은 스쿼드를 재정비하고 승격을 노리는 것입니다. 리그1에 계속 머무르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한번 오르게 되면 감독님의 다음 목표는 파리-SG를 넘어 프랑스를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해 유럽 대륙 컵 타이틀을 가져오는 것일 겁니다! 

6. 웨이머스
웨이머스는 FM20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팀 중 하나였으며, FM21에서도 많은 감독님들이 선택하실 것으로 예상합니다. 영국 남부에 위치한 웨이머스를 연고에 둔 이 팀은 2019-20시즌 바나라마 내셔널리그로 승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물론 감독님께서 이 팀을 맡으시고 3연속 승격을 향해 달려갈 것이라 생각하지만, 웨이머스에서 현실적으로 가져야 할 첫 번째 목표는 강등을 피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FM만큼 재미있는 게 없죠! 감독님의 능력을 활용하여 영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어볼 기회를 가져보세요. 

 

이렇게 오늘 매력적인 6팀을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의 장기간 FM 세이브에 영감을 얻으셨기를 바랍니다. 소셜 채널을 통해 감독님께서 어디로 향하는지 알려주세요! 

Link to post
Share on other sites

Create an account or sign in to comment

You need to be a member in order to leave a comment

Create an account

Sign up for a new account in our community. It's easy!

Register a new account

Sign in

Already have an account? Sign in here.

Sign In Now
 Share

  • Recently Browsing   0 members

    • No registered users viewing this page.
×
×
  • Create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