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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볼 때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색깔? 사이즈? 인테리어? 

다 아닙니다! 정답은 엔진이죠. 차가 크든 작든, 또 빠르든 스타일리쉬하든, 차에 대해 좋고 나쁨을 결정하고 수명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엔진입니다. 물론 외관적으로 멋진 차가 관심은 많이 받겠지만 중요한 것은 바로 자동차 밑바닥에 있는 내용물들이죠.

축구팀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골, 어시스트, 완벽한 득점 찬스, 높은 xG에서 뛰어난 스탯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매번 뉴스에 오르락내리락하게 되죠. 그렇게 스킬이 화려하고 골 폭격기 선수를 보고 분석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 일테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화려한 스탯에만 집중하게 되면 자칫 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을 보는 것을 놓칠 수 있게 됩니다. (실제 축구 세계와 FM 세계 모두 해당하죠!) 옛말에 이런 말이 있죠, ‘때때로 진정 강한 사람은 앞에서만 힘을 과시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우리가 모르는 전쟁에서 이기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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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희는 풋볼 매니저에 존재하는 네 가지의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 중 [b]볼 위닝 미드필더, 앵커맨, 하프백, 수비형 미드필더[/b] 역할을 알아보려 합니다. 이 위치는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하는 역할입니다. 약간 지루하고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포지션이죠. (유니폼 살 때 DMC 포지션 선수의 이름을 박는 일이 흔하지 않은 것처럼요) 하지만 사실 경기장에서 이 역할은 미드필드에서 팀의 엔진과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의 차이가 팀을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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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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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별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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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풋볼 매니저에서 역할을 선택할 때 정답은 없습니다. 경기에 존재하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사용하는 포메이션, 전술 스타일, 상대방 전략뿐 만 아니라 선수 개개인의 능력, 적합성, 그리고 능력치가 이에 해당합니다. 아래 네 가지 역할에 대한 장단점을 살펴볼까요?

실험
말로 설명하기는 쉽지만 이것들이 어떻게 실제로 적용되는지 한눈에 알아차리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 이론을 테스트하고 각각의 역할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분데스리가로 이동해 네 명의 선수로 분석을 해보고자 합니다. 각 역할에 잘 어울리는 선수들을 활용하여 경기를 시뮬레이션해 보고 각 역할에 대해서 얼마큼 공헌을 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부여받은 롤이 팀의 전술과 플레이 스타일에 잘 녹아들었는지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볼 위닝 미드필더 – 라스 벤더(Lars Bender), 레버쿠젠(Bayer 04 Leverku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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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0일, 레버쿠젠이 볼프스부르크를 1-0으로 꺾은 경기에서 라스벤더는 볼 위닝 미드필더로 활약했습니다. 그는 아군 진영과 적군 진영 모두에서 수차례 태클과 인터셉트를 통해 상대방을 저지시키고 볼을 따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는 뛰어난 체력과 활동량을 갖추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죠.

앵커맨 - 하비 마르티네즈(Javi Martinez), 바이에른 뮌헨(FC Bayern Mün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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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위닝 미드필더와는 대조적으로 하비 마르티네즈는 상대방의 진영에서 상대방을 향해 적극적으로 싸운다거나 인터셉트를 하지 않는 모습을 10월 24일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보여주었습니다. 대신 그는 앵커맨으로서 아군 진영으로 볼이 들어올 때 적극 가담하는 모습을 보였고, 우측면에서 조슈아 키미히를 적절히 커버해주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하프백 – 토마스 델라니(Thomas Delaney),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orussia Dortm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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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맨과 크게 다르지 않은 하프백의 역할을 하는 토마스 델라니도 9월 19일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전에서 앵커맨 포지션과 비슷하게 아군 진영까지 오기 전까지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공격적인 윙백으로 플레이하는 하파엘 게헤이루(Raphaël Guerreiro)와 토마스 메우니에(Thomas Meunier)를 커버하기 위해 좌우를 커버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 크리스토프 크라머(Christoph Kramer),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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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마인츠 05전을 치른 크리스토프 크라머는 이날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할로 경기했습니다. 그의 히트맵을 살펴보면 앞서 말씀드린 세 가지 역할의 하이브리드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적극 가담과 인터셉션에 관련해서는 역시 아군 진영에서만 다양한 지역에서 실행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의 히트맵을 보면 공수 모두 제공하는 다른 역할보다 상대 진영에 더 많이 머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성공의 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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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 각 선수들이 시즌 첫 5경기 동안 보여준 결과를 확인해볼까요? 스탯 관점에서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볼 수 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의 경우, 특히 태클, 인터셉션, 이동 거리가 가장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 스탯이고, 각 역할마다 다양한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하프백의 경우, 경기당 이동 거리가 가장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역할 특성상 공격 성향의 풀백과 윙백을 자주 커버해야 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와 반대로 앵커맨은 가장 적은 경기 당 이동 거리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는 포지션을 고수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태클과 인터셉션의 경우, 스탯을 보면 볼 위닝 미드필더가 가장 많은 태클과 인터셉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대신 3장의 옐로우 카드를 받게 되면서 거친 플레이에 대한 위험성이 있죠.

더 나은 DM이 되기 위해
그렇다면 과연 수비형 미드필더는 타고나는 것일까요, 아니면 훈련을 통해 만들어질 수 있을까요? 물론 타고 난 선수들도 있겠지만, 우선 역할에 적절한 선수를 찾은 후에는 훈련을 통해 이 역할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스킬을 정제해야 합니다. 앞서 설명한 필수 특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시작으로 선수의 특성으로 DM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선호에 따라, 볼 위닝 미드필더는 ‘슬라이딩 태클을 선호’ 혹은 ‘자리를 유지’ 하는 특성을 훈련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태클에 집중하면 옐로우 카드를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앵커맨의 경우는 ‘항상 후방에 있는 것을 선호’를 훈련시켜 다른 지역으로 배회하거나 자리를 이탈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와 반대로 하프백의 경우는 움직이는데 조금 더 자유도를 부여해 선수 사이에 갭이 많이 벌어질 경우 커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되면 판단력과 예측력이 필수적인 요구 특성이 될 것입니다. 

선호하시는 스타일이 어느 것이든, 선수에게 DM에 맞는 특성을 적극적으로 훈련시켜준다면 팀에 더 도움이 되는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바꿔놓을 수는 없지만, 여러분의 베스트 일레븐 스쿼드를 더욱더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강력한 DM이 필요하고, 이를 강화하는 작업을 먼저 시작해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골이나 어시스트도 훌륭하지만, 축구에서 허리 싸움은 경기 전체의 흐름을 좌우하기 때문이죠.

오늘 전해드린 내용을 보시고 여러분의 스쿼드를 강화하기 위해 어떤 점을 적용시킬 수 있을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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